우유를 향한 부단한 노력

우유부단 밀크티

유한회사 섬이다


우유부단 밀크티
4병 세트: 시그니쳐 유기농 아쌈 밀크티 2 + 유기농 얼그레이 밀크티 2  
2병 세트: 시그니쳐 유기농 아쌈 밀크티 1 + 유기농 얼그레이 밀크티 1
각 200ml
제조국. 제조원: 대한민국 / 우유부단



오직 제주, 오직 우유부단에서만!  
병에 들었다고 오래오래 먹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밀봉하지 않았고 당연히 방부제도 넣지 않았어요. 오직 우유의 신선함과 달콤한 홍차향이 병 속에 가득합니다.
네, 우유부단은 유기농목장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물론 이곳 이시돌목장의 젖소들이 생산하는 순수하고 깨끗한 원유를 사용합니다. 모든 유제품은 탈지분유나 복잡한 향신료, 착화제, 방부제 등 첨가물을 넣지 않았고, 아쌈, 얼그레이는 가장 순수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유부단은 현장의 맛이 최고입니다. 눈과 맘으로 목장의 평화로움을 만끽하며 혀와 입으로 깔끔한 시간의 맛을 느끼세요.


 

제주의 순한맛, 우유부단은 우유에 진심입니다
제주 우유부단 때문에 사람이 자꾸 우유부단(優柔不斷)해집니다. 이제 그만 먹어야 하는데 딱 끊지 못하고 ‘아이스크림 하나 더?’, ‘밀크티 한 병 더?’ 하게 되거든요. 자극적인 맛은 금방 질리기 마련인데, 이건 그렇지가 않아요. 너무나 부드럽고 깔끔한 뒷맛 때문에 가는 길에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듭니다.
우유부단의 또 다른 의미는 ‘우유를 향한 부단한 노력’이라고 합니다. 방부제나 향신료를 조금만 넣어도 쉽게 갈 수 있는 길인데 굳이 어려운 길을 택합니다. 음식을 해 본 사람이라면 조미료 한 스푼의 힘을 아실 겁니다.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닌데 아주 조금만?' 아닙니다. 우유부단은 타협하지 않고 순수한 재료만으로 완성된 맛을 만들어갑니다. 그러니 하나의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들이는 노력은 ‘우유에 대한 도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유에 있는 만큼은 ‘찐’, 제주의 순한맛은 우유부단이 담당하겠습니다. 




밀크티 보틀과 함께 제주를 즐기세요
우유부단은 제주여행의 핫스팟이 되었습니다. 우유부단에 왔다면 테쉬폰에서 사진 한 장을, 반대로 테쉬폰에 왔다면 우유부단을 지나치기 힘들어요.
테쉬폰 이곳 성이시돌목장의 설립자이신 고 임피제신부님이 1960년대에 도입한 개척 농가주택입니다. 기둥을 세우지 않고 빨리 지을 수 있어서 제주 곳곳에 많이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살림집뿐 아니라 창고, 축사 등 다양하게 활용되었어요. ‘테쉬폰’은 아라비아 근처 지명이고요, 이름처럼 이국적이고 빈티지한 느낌으로, 유명한 사진 스폿이 되었습니다. 어쩌다 다른 곳에서도 테쉬폰을 발견할 수 있지만 가까이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즉, 이곳 우유부단 옆에 자리 잡은 테쉬폰이 가장 유명하고 접근 가능한 사진 스폿입니다.  




근처에는 
금오름이 많은 여행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정상에 완만하게 파인 분화구에 물이 고이면 파란 제주 하늘의 반영이 환상적이고, 바다 쪽으로는 비양도가, 반대편으로는 한라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오름입니다. 오름에 올라 능선을 걷다 보면 경치 좋은 곳에 벤치가 하나씩 있습니다. 이곳에 앉아 우유부단 밀크티 보틀을 꺼내 달콤한 휴식을 즐겨보세요. 





테이크 아웃, 그리고 리얼 진짜 기념품
어떤 분은 병이 탐나서 아이스 밀크티를 선택했다고 하시더군요. 맞아요. 여행 중에 살살 들고 다니면서 촬영 소품으로도 이용하고, 집에 데리고 가면 화병, 연필꽂이로도 쓰고, 아니 그냥 제주 여행 기념품으로 한 곳에 두었다고도 하십니다. 예쁘니까요.



 



제주에서 즐기는 우유 한잔의 여유!

우유부단 수제 아이스크림: 이렇게 깔끔한 뒷맛이 또 있을까요? 첨가물을 넣지 않아 유난히 빨리 녹아버리는 아이스크림은 정말, 진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순수한 찰나의 맛입니다.

하양한 수제 밀크잼: 밀도가 높아 밀크티나 아이스크림보다는 유통기한이 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밀크티의 감동을 연장하고 싶다면 조금 다른 형태의 밀크잼을 데려가세요. 홍차, 녹차, 감귤 등 다양한 맛 중에 골라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성이시돌목장 우유: 우유부단 메뉴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베이스, 즉 우유입니다. 이곳 유기농 목장에서 동물복지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 젖소들이 내어주는 고마운 우유입니다. 순수하고 진한 맛으로, 한번 맛보면 다른 우유가 싱거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우유부단 이야기
우유부단은 2016년, 성이시돌목장의 유기농 우유가 수요 불균형으로 폐기 처분되는 상황을 알고 유기농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수익 배분을 통해 목장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우유부단의 수익금 일부는 성이시돌목장 내 호스피스 병원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우유부단 by 유한회사 섬이다
(유)섬이다는 ‘설레는 제주를 만나다’라는 미션으로 외식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제주의 사회적기업입니다. 
로컬푸드 레스토랑인 닐모리동동을 시작으로 우유부단, 관덕정분식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사람의 마음 속에 음식 그 이상,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유카페 우유부단
제주시 한림읍 금악동길38
SNS: https://www.instagram.com/uyubudan
064-757-0503
운영시간: 10:00 ~ 18:00 (동절기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