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함께 상생하는 푸른 미래

feature

곶자왈
함께 상생하는 푸른 미래

제주 사람들은 오랜 시간 곶자왈을 ‘곶’이라 불렀다. 주변 마을에선 나무들로 땔감을 해다가 밥을 짓고 불을 피웠으며, 물을 긷기도 하고, 고사리를 캐거나 공동목장을 만들어 소와 말을 키웠다. 4·3사건 당시 목숨의 위협을 느낀 사람들이 곶자왈로 숨어 목숨을 구한 이야기는 영화로도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마을의 생활사가 살아 숨쉬는 곶, 하지만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곶은 지금의 모습과 많이 다르다. 지역에 따라 보존으로 울창해진 곶도 있지만 개발을 이유로 골프장이나 새로운 도시가 들어선 곶이 더 많기 때문이다. 

6월호 웹진 <제주와>에서는 개발 역시 중요하지만,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기 위한 새로운 시선의 개발이 필요할 때라고 말하는 주민과 마을 사업단을 만났다. 어린 시절 숲에서 받았던 위안을 기억하며, 이제는 자신들이 숲을 지켜야 한다는 사람들. 지역의 자연환경을 잘 가꿔 미래세대에 온전히 물려줄 토대를 만들고자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전환한 ‘선흘곶 사회적협동조합’, 도립공원의 운영을 맡아 마을의 새로운 활력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신평리 마을회’와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의 사례를 통해 자연과 공존하고자 하는 새로운 마을공동체의 노력을 만나보자. 

곶자왈

함께 상생하는 푸른 미래

interview i

선흘곶 사회적협동조합
자연과 더불어 사람을 부르는 마을

interview II

제주곶자왈도립공원
마을의 자원을 공공의 자원으로

COLLUM

제주를 위한 반대

장하나

Monthly special

6월

박대리와 ‘숲으로’